이날 행사는 소장, 각 과장 등 소수의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으며, 타임캡슐 안에는 개청 100주년 기념 영상과 각종 행사 자료 등이 소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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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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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년교도소는 일제강점기 때인 1921년 김천시 평화동에서 대구감옥 김천분감으로 개청하여 1924년 김천소년형무소로 승격, 1981년 현 위치인 김천시 지좌동으로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차재성 소장은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100이라는 숫자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 왔듯이 지난 100년의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밑거름 삼아 온고지신(溫故知新),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다짐으로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해 나아갈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듯이 세월이 흐르면 많은 것이 변하지만 개청 100년이 된 김천소년교도소는 지금도 변함없이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타임캡슐은 20년 후인 2041년 봉인식에 참석한 직원들을 초청해 개봉식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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