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5일 유치원 유아 74명을 대상으로 성교육 동극 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동극의 제목은‘송지와 아지의 이야기’로 유아들이 안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성폭력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한 능력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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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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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에게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하여 동극을 구성해, 성폭력의 의미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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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극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자 인형극을 관람하던 유아들은 그 상황에 몰입하여 “안돼요, 도와달라고 말해요.”를 외치며 위험한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다시 한 번 익힐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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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운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유아기는 건강과 안전에 대한 기초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번 성교육 동극 관람을 통해 유아들이 안성에 대한 바람직한 인식을 형성하고, 성과 관련된 위험한 상황에 대한 민감성과 대처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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