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유치원 유아들은 지난 15일 한 울타리안에 있는 농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어울림 놀이를 했다.6월 어울림 놀이 주제는 ‘맘껏 달리기’로 새싹반, 꽃잎반, 열매반이 홍팀과 청팀으로 나누어 함께 달리기를 했다. 달리기 시작하기 전에 다 함께 운동장 트랙을 한 바퀴 돌고 난 후 스탠드에 앉아 같은 팀을 응원하며 차례를 기다려 새싹반, 꽃잎반, 열매반 순으로 달리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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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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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만 이루어졌던 활동에서 벗어나 넒은 운동장에서 자유롭게 마음껏 뛰는 경험을 통해 유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다른 연령간 어울림으로 전인발달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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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새싹반, 꽃잎반 동생들을 위해 열매반 형님들은 트랙을 벗어나지 않는 시범을 보여주기도 하고 달리기를 마친 동생들에게 직접 도장을 찍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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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반 박모 유아는 “선생님 달리기 선 앞에 서니 심장이 너무 빨리 뛰었어요. 또 달려보고 싶어요.”라고 말했고 열매반 최모 유아는 “선생님 제가 흰색선에 제일 빨리 도착했어요. 저 1등이에요.”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앞으로 농소유치원은 매월 어울림 놀이를 통해 유아들이 함께 어울려 마음껏 놀이하는 경험을 통해 기초체력과 친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유아들에게 다양한 놀이를 제공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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