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읍 직원 10여명은 지난 15일 지속적인 코로나19로 인한 양파 수확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양파농가를 방문해 세정과와 합심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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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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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은 농가에서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근로자 등 인력수급에 차질을 겪으면서, 인건비는 상승하고 일손은 부족해 적기에 양파수확을 마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아포읍과 세정과 직원 25여명은 오후에 예보된 비가 내리기 전 작업을 마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작업을 시작했고 쉬는 시간도 줄여가면서 서둘러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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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주는 “요즘 일손은 없고 할 일은 많아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인부들도 하기 싫어하는 양파캐기 작업을 직접 찾아와 도움을 주어 빨리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진 아포읍장은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손 부족및 인건비 상승으로 힘들어 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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