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초등학교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1 찾아오는 체험학습, 아우름 캠프’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을 위해 자아존중감 향상과 구성원 간의 친밀감 형성, 미래사회 변화의 이해 등을 주제로 계획됐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다중시설 이용이 어려운 시기임을 고려해 전문 강사들이 학교를 방문해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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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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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급별로 5~6개의 모둠으로 작은 공동체를 구성해 활동이 진행됐으며 학년별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1,2학년은 자아존중감 향상과 친밀감 형성에 중점을 두고 또래상담과 초콜렛 쿠킹아트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3,4학년은 학교폭력예방과 인성(공감, 소통, 공동체의식) 함양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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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학년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미래 유망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VR의 세계, 인공지능 코딩로봇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는 4차 산업에 부합하는 최신 콘텐츠 체험을 통해 미래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해보는 기회가 됐다. 오정인 교장은 “앞으로도 찾아오는 체험학습 뿐 아니라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더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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