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도시과 직원 일동, 두 번째 농촌일손돕기 실시

김천시 건설도시과는 대덕면 가례리 소재의 양파 농가에 긴급하게 일손이 필요하자 지난 17일 오전 농가를 방문하여 2차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 날 직원 10명은 팔을 걷어붙이고 양파 수확에 일손을 보탰다.

ⓒ 김천신문

오전 8시 양파밭에 모인 직원들은 농장주로부터 작업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은 뒤 구역을 나누어 작업을 시작했다. 서툰 농사일이었지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최근에 다리를 다쳐 양파 수확이 걱정이던 차에 건설도시과 직원들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며 “이른 시간에 먼 곳까지 와서 무더운 날씨에도 힘든 내색없이 열심히 도와준 직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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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공제 건설도시과장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시니 보람을 느끼며 농가주분께서 빠른 시일 내에 쾌차하시기를 바란다.”며 “수고해준 우리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매년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도와서 우리 지역 농가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