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 직원들과 합동으로 17일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정성껏 가꾼 양파 수확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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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중국·베트남 등 출입국 강화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수급차질로 인한 농촌일손부족과 올해 과잉 생산으로 인한 산지 양파 값 폭락 등으로 이중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수확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게 됐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주인은“가격폭락과 일손부족으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일손을 보태주어 이모작 영농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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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충 조마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부족한 영농인력과 가격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면에서는 농촌 일손 돕기는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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