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초등학교는 지난 14일과 17일 양일간 차이를 존중하는 다양한 문화 싹틔움 교육을 전교생 대상으로 실시했다.
아포초등학교는 2021학년도 다문화교육 거점학교로서 전교생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감수성 증진을 위해 김천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를 통해 이번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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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교장선생님은 “이번 문화 싹틔움 교육에 베트남과 중국의 문화를 학생들이 간접 체험하면서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차이의 존중과 넓은 세상에 대한 교육적 동기가 생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문화 싹틔움 교육에서는 저학년은 베트남 전통의상 체험 및 생활 문화를 배우고, 고학년은 중국의 언어 및 생활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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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 싹틔움 교육에 참여한 4학년 김모 학생은 “자신이 좋아하는 색깔은 다르지만 좋아하는 색과 다른 색들이 모여서 아름다운 미술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는 소감을 말했다.
또한 5학년 이모 학생은 “지금은 코로나19로 왕래가 어렵지만 몇 시간 걸리지 않는 가까운 이웃나라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양한 생활 모습에 호기심과 차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라는 소감을 말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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