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사거리 방면을 지나 김천시청 삼거리에 이르면 김천시청을 오르는 언덕길 오른쪽에 새로운 건물이 하나 보인다. 김천 최고의 시설을 갖춘 온천니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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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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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만 봐도 지금까지 보아온 규모가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실내로 들어가면 더 놀란다. 2층은 여성전용사우나로 되어 있고 3층은 남성 전용사우나이다. 4층에는 휘트니스 센터가 자리하고 있는데 매 층마다 보이는 규모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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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운동만 할 수 있으면 된다.’ ‘시원하게 사우나와 목욕만 즐기면 된다’는 인식이 자리잡았지만 생활수준이 높아진 지금은 많이 변했다. 운동 하나를 해도 더 쾌적하고 더 효율적인 설비를 원한다. 사우나도 마찬가지다. 다양한 사우나와 쾌적한 여건은 빼놓을 수 없는 조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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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은 단순한 목욕에서 그치지 않는다. 씻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피로를 풀어야 하고 마사지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좁은 공간에서 서로 부딪치는 것이 아니라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조건을 만족시키고 그 중에서도 최고를 꼽으라면 단연 김천온천니아다. 가장 최근에 개장해 설비가 최신일 뿐만 아니라 현 시대의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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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온천니아라는 이름에는 사연이 있다. 온천니아 건물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온천을 생각도 하지 않았다. 인연이 있었는지 공사 과정에서 온천이 발견됐다. 하늘이 준 선물을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 지금의 온천니아가 만들어졌다. 온천의 효능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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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에 그치지 말고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대규모의 휘트니스 센터를 갖춘 것이다. 동시 수용 인원이 무려 120명이다. 그 인원이 부대낌 없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다. 이런 규모는 김천에 처음이다. 효과는 이용자가 직접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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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스와 목욕을 모두 즐기는 사용자는 목욕탕에 있는 다양한 수압 마사지에 큰 만족을 표했고 넓은 목욕탕과 쾌적한 시설, 현대화된 설비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생활하는 현대인, 그 추세에 발맞춰가고 있는 김천시민들을 생각하면 온천니아는 행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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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서 김천에 자리 잡았습니다. 세금도 김천에 내고 김천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이런 제 마음이 시민 여러분의 가슴에 닿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꼭 말하고 싶습니다.” 온천니아 김정숙 대표의 각오다. 오늘도 온천니아는 묵묵히 제 자리를 지켜며 김천시민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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