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7일 또래들과 함께 직지사 내에서 숲 체험 놀이를 했다.
|
 |
|
ⓒ 김천신문 |
|
복도서 우연히 만난 나비를 보고 “이건 나비일까, 나방일까?” 알쏭달쏭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도서관, 인터넷, 책 수집 등 방법으로 시원한 정답을 찾아가며 호기심 있는 생각들을 점점 키워 갔다.
|
 |
|
ⓒ 김천신문 |
|
공원처럼 예쁜 학교 운동장 주변에서 나비가 된 아이들은 “냠냠, 이건 달콤하잖아” “여기서 좋은 향기가 나” “난 번데기야” “거미하고 사마귀가 나타나면 큰일이니깐 조심해” 정신없이 이야기보따리 풀기 바빴고... 연계활동으로 직지사로 숲 체험을 간 유아들이 자연물로 만든 신문지 모자를 꼭꼭 눌러 쓴 후, 조심조심 나비를 잡아보기로 했지만 날쌘 돌이 나비들은 만만치 않았다.
|
 |
|
ⓒ 김천신문 |
|
직지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김기윤 원장선생님은 “아름다운 우리 학교와 지역의 이점을 활용한 놀이를 체험함으로써 우리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기르고 자연물을 통해 행복한 일상을 보냄으로써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체험할 수 있었다”하시며 유치원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해 주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