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좌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19일 이틀에 걸쳐 복지대상자 가구에 대해 민·관이 함께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사례대상 가구는 초등학생 자녀 2명이 있는 부부중심의 4인 가구로, 노후된 장판과 벽지 및 버려야 될 대형폐기물로 가득 차 아이들이 생활하기에 매우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에 좀 더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여러 차례 사례회의를 거쳐 실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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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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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거환경 개선 봉사에 참여한 단체는 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적십자 김천봉사단,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18일, 19일 이틀간 대청소·폐기물 처리 및 도배·장판 봉사로 대대적인 환경 정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수도관 교체 공사 및 새 가구(장롱 및 아이들 책상) 지원을 받아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됐다. 집주인 최모 씨는 “지좌동사무소에서 적극적으로 주선해 주시고 많은 봉사단체와 시청 복지기획과에서 함께 협심해 우리 가정에 물심양면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깨끗해진 환경에서 아이들과 같이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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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좋은 환경으로 변화된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는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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