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은 24일 김천 유아숲체험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숲체험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유아들의 몸과 마음이 자연으로부터 뛰놀며 회복시키고자 계획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한 체험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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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 있는 다양한 색과 모양의 나뭇잎을 관찰하고 하얀 손수건에 물들여보는 활동을 했다. 유아들은 손수건에 나뭇잎 모양이 선명히 나타나자 신기해하며, 마음껏 잎을 두드려 자연 빛깔 물들이기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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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유아숲체험원에는 유아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놀이시설이 준비되어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로프를 엮어 거미줄처럼 만들어진 트램펄린과 미끄럼틀이 가장 인기가 있었다. 지치지도 않고 로프를 오르고, 미끄럼틀로 내려오던 아이들은 “여기는 거미집이고, 우리는 거미줄에 걸린 거야!”라고 이야기를 만들어 즐겁게 놀이했다. 또한 매달리기, 거미줄 건너기, 나무 미로 등에서 모험심을 가지고 놀이하며, 도전 정신을 기르며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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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인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가 없어 아쉬웠던 유아들에게 이번 체험학습이 자연과 경험을 넓히고 전인 발달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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