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혁신도시에 위치한 율곡중학교에서는 지난 24일 1학년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자유 학기 진로 탐색을 위한 꿈 찾기 진로캠프를 1교시부터 6교시까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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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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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교육지원청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된 이번 진로 캠프는 전문 강사들이 진행했으며 ‘수상한 스튜디오’라는 신선한 제목으로 다가와 학생들의 내적 욕구에 따른 비전과 진로 탄력성을 점검하고 게이미피케이션 개념을 활용해 즐겁게 자신을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그 어느 때 보다도 세상의 변화 속도가 엄청난 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어떤 직업을 갖느냐도 중요하지만, 모든 부정적인 분위기를 뛰어넘어 자신만의 꿈을 찾는 일,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 건강한 진로 탄력성을 소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따라서 이러한 진로 캠프는 모처럼 지식 교과 수업에서 벗어나 신나는 활동과 추리게임, 비주얼 싱킹 기법 등을 활용한 진로 탐색 시간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비전을 제공해 주었음을 그들이 작성한 캠프 참가 소감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 모두가 자신만의 꿈을 찾아 남과 비교하지 않고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며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달려가기를 진로 교사로서 간절한 마음을 담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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