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초등학교는 24일에 전교생 32명에게 코로나19 극복 희망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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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이 시기에 힘들어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찬 여름을 맞을 수 있도록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자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희망 장학금’을 지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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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학금은 본교 제19회 졸업생인 정중영 선배가 기탁한 학교발전기금을 활용하여 전교생 32명에게 1인당 100,000원씩 지급했다. 사업가인 정중영 선배는 5년 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손성남 교장은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힘들고 지친 학생들이 본 장학금 수여를 통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더욱 더 학업에 정진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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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남 교장은 장학금 수여 후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25 전쟁의 과정과 끝나지 않는 다른 나라들과의 경쟁을 이야기하며 학생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우리나라를 위해 힘쓰는 사람이 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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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장학금을 수령한 학생들은 “정중영 선배님께 감사드리고, 이제 장학생이 됐으니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할거예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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