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그 푸른 목소리가 우리 학교로 오다

지례초등학교는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1주일 간 본교 특별 전시 공간에서 ‘2021 찾아 가는 독도 전시회’를 개최했다.

ⓒ 김천신문

본 전시회는 경상북도교육청, 영남대 독도연구소, (재)독도재단에서 공동 주최한 행사로,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라는 주제 아래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경상북도교육청 관내 교육시설 곳곳을 릴레이식으로 순회 전시하고 있는 행사이다.

본교는 전시물을 학생들이 자주 드나드는 1,2층 복도 공간에 설치해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시물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적극적인 전시회 관람을 위해 어린이회가 중심이 돼 교내 독도 골든벨을 실시했다. 골든벨 문제 출제부터 미디어 자료제작, 대회 진행 및 시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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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골든벨 행사를 마치며 탈락의 아쉬움을 표현하는 학생들에게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에서 하고 있는 ‘독도 사랑 퀴즈 대회’에 대한 안내가 이어지자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지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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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찾아 가는 독도전시회 관람 및 교내 골든벨 행사를 마치며 지례초등학교 6학년 박모 학생은 “골든벨 문제를 친구들과 함께 만들고 행사를 진행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특별한 경험이어서 즐거웠고, 참여한 동생들이 즐거워하는 것 같아 뿌듯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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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골든벨 대회에서 최후의 1인으로 남은 3학년 김oo학생은 “마지막 문제 정답을 틀려서 많이 아쉬웠는데 친구들이 괜찮다고 위로해줘서 너무 고마웠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몰랐던 독도에 대한 사실을 많이 알게 돼서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