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초등학교는 2일에 경상북도 소방본부와 협력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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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은 이동안전체험버스를 이용하여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했다. 이동안전체험버스는 장소의 제약이 없어 학생들이 쉽게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데 버스 외관은 학생들에게 친근한 캐릭터로 있어 학생들의 시선을 끌었다. 버스 내부는 지진 체험 공간과 화재 체험 공간을 구축함으로써 다양하고 생생한 안전 체험이 가능하도록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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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소방관의 안내와 흔들리는 지진판을 활용하여 지진 체험교육을 흥미롭게 했다. 수동밸브를 작동하면 지하철 문이 열리는 활동과 유도등을 따라 탈출하는 활동을 하였고 인체에 무해한 연기를 활용하여 현실감을 더욱 반영했다. 지하철 화재 체험 공간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문을 열고 유도등을 따라 나가서 대피 미끄럼틀에서 내려오는 체험이 가장 호응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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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에 참가한 2학년 학생은 “지진체험을 할 때 땅이 흔들려서 실제 지진 상황 같았고 어떻게 하면 다치지 않을 수 있을지 배울 수 있었다.”고 했으며 3학년 학생은 “지하철 문을 열어볼 수 있어서 실감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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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남 교장은 “경북 소방본부와 함께 하는 안전 교육을 통해 손성남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슬기롭게 대처하길 바란다.”면서 “실제 상황 속에서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꾸준히 해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는 학생이 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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