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느려
시내 구간에 적용되고 있는 제한속도에 대해 말들이 많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시속 30킬로미터는 너무 느리다는 것. 답답해서 못 살겠다는 사람도 있고. 40킬로미터를 좀 넘겼더니 과태료가 날아왔다는 사람까지. 필요에 따라 속도를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는 말도 있고. 선진국에서는 아무 잡음없이 잘만 시행되는데. 아무래도 운전의식은 아직 선진국이 아닌 듯.
비만 오면
소는 다른 동물보다 냄새가 적다고 하는데. 그래서 우사는 다른 축사보다 조례 적용이 약한 것이 사실. 이쯤 되니 정말로 냄새가 약할까 궁금해지는데. 아무래도 대답은 하늘에서 내리는 비에게 물어봐야 할 듯. 비만 오면 악취가 심해져 냄새가 적다는 말이 무색. 맑은 날은 그나마 악취가 약해 역시 우사라는 생각도 들고. 비오는 날 우사를 지날 때 차창을 절대 열지 말 것을 강추.
지붕 달린 사발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발이 중에 지붕 달린 것이 있는데. 주로 험한 지형을 달리며 스릴을 만끽한다는 것. 대회를 위해 지형을 일부러 조성까지 해 두었다는데. 험한 지형 놔두고 왜 도로로 나왔나 몰라. 차는 찻길로 다니고 사람은 인도로 다녀야 하는 것처럼. 사발이도 사발이 길로 다녀야 할텐데. 도로에서 줄지어 가는 것을 보고 눈을 의심할 지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