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으로 익히는 생활안전 습관

김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5일 찾아오는 어린이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생활안전교육은 식중독, 화재, 교통, 응급처치 등 유아 생활전반과 관련된 내용으로, 안전하게 대처하고 행동할 수 있는 기본 능력 함양을 목표로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했다.

ⓒ 김천신문

특히 계절의 변화에 따라 무더워지는 날씨에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알아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유통기한 확인하기, 음식을 상하지 않도록 보관하고 조리하기, 손을 깨끗이 씻기 등을 배웠다.

교통안전교육은 동영상 및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유아들이 통학버스를 안전하게 타고 내리는 방법, 안전띠를 바르게 매는 방법, 차에 혼자 남겨졌을 때의 대처법, 안전한 등·하원, 안전한 장소에서 놀이하기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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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안전횡단 5원칙 <선다, 본다, 손을 든다, 확인한다, 건넌다.>를 알아보고, 큰소리로 따라 말함으로써 유아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유아들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몸에 붙은 불을 굴러서 끄기, 안전벨트 착용하고 풀기, 모의 횡단보도에서 손을 들고 안전하게 건너기, 비오는 날 안전우산 쓰기 등 직접 체험이 가능하도록 준비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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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마친 후, 유아들이 다 함께“내 안전은 내가 지켜요!”라고 큰 소리로 외치는 시간을 가지며 스스로 안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짐했다.

김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유아들의 생활에 안전을 기하며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