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천초등학교는 지난 12일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더위를 식히기 위해 교내 물놀이 데이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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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이 답답할 뿐만 아니라, 연일 불볕 더위로 지친 아이들에게 시원한 물놀이를 통해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고자 물총놀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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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에 스프링 쿨러와 물풍선 던지기 보드판 등을 설치한 후 전교생에게 대형 물총을 하나씩 선물로 배부해, 물을 뿌리고 맞으며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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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6학년 최지우 학생은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고 더운 여름에 수업만 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친구들과 물총싸움도 하고 스프링 쿨러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을 맞으니 더위가 싹 사라지는 느낌이에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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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만 교장은 “학생들이 시원한 교실에 앉아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물놀이를 하며 친구들과 함께 웃고 신나게 놀면서 체험하는 것도 좋은 학습 경험이 될 것이다”라며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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