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초등학교병설유치원아 8명은 7월 12일, 초등학교 저학년 언니 오빠들과 함께 즐거운 요리 활동에 참여했다. 요리의 메뉴는 차돌 된장찌개였는데 활동의 시작으로 간단하게 우리나라 된장에 대해 알아보고 여러 가지 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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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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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체험을 하기 전 된장의 색과 냄새도 맡아보고 조금씩 맛도 보았다. 각종 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는 오감 만족 탐색 시간도 가졌다. 원아 이모 유아는 “내가 요리사가 된 것 같아요, 빨리 가족들과 먹고 싶어요.”라며 요리 체험활동에 설레임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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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먼저 두부를 사각으로 잘라서 통에 넣고 버섯과 호박, 감자는 냄새도 맡아보면서 활동에 집중했다. 특히 파와 양파를 자를 땐 “너무 매워요~ 눈물이 나와요~ 하지만 재미있어서 꾹 참았어요.~”라고 하며 환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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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체험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 하는 즐거움을 알고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이기협 원장은 “요리를 통하여 유아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고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오늘 식탁에는 우리 아이들이 직접 손질한 재료로 구수한 차돌 된장찌개가 나오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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