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4일 김천시 농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6학년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한 나눔 프로젝트로 조성한 성금 224,500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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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초등학교 6학년 학생(63명)들은 도덕과 수업 중 나눔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게 성금을 기부하는 뜻으로 알뜰 바자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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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상상계단에서 개최된 바자회에는 6학년 학생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물건과 자신이 직접 구운 쿠키, 스스로 만든 열쇠고리 등을 판매해 224,500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바자회에 참여한 6학년 학생들은 ‘어렵지만 우리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기부라는 작지만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어 의미있는 수업이었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힘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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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농소초등학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모든 교육 활동을 멈추지 않고, 학생들이 스스로 배움을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지닌 행복한 학생들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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