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자로 제34대 남면장으로 취임한 위성충 면장은 지난 15일 봉천2리(천동) 마을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하는 등 소통행정에 나섰다. 봉우산 아래에 터를 잡고 있는 천동(泉洞)마을의 지명은 물이 귀하여 우물을 파서 농사를 짓는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하였으며, 공신인 밀양박씨 박송백의 후손들이 형성한 밀양박씨 집성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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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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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충 남면장은 이번 봉천2리 방문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청취하고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면서 본격적인 면정 업무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약 1조 7천억 원의 기업 투자유치와 6천 8백여 개의 일자리 창출 등 지난 3년간의 민선 7기 성과와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건설 사업과 같은 2021년 하반기 비전을 설명하며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박세균 마을 이장은 “한여름 무더위에도 신임 면장이 마을에 직접 방문해주시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주셔서 감사하다.”며“앞으로 우리 주민들도 면정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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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충 남면장은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반겨 주시는 봉천2리 주민들께 감사하다. 고향에 취임해 남면의 행정책임자로서 면민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더불어“앞으로도 부지런히 현장을 찾아다닐 것이며, 현장에서 수렴한 건의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반영하여 살기 좋은 남면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위성충 남면장은 이번 봉천2리 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19개 자연마을을 순차적으로 찾아다니며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등 현장행정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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