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5일~16일 이틀 동안 물놀이 체험과 함께하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계절 중, 여름이 가장 좋은 이유를 들어보면 단연코 1위가 ‘물놀이를 신나게 할 수 있어서’ 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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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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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가 신나고 재미있지만 방심하면 안 되는 이유가 있는데, 바로 위험이 동반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 유치원은 물놀이안전교육을 특별히 실시하게 됐다. 우선 수영할 때 필요한 물놀이도구를 충분히 살펴볼 수 있었는데 그중, 보행기 튜브와 일반튜브를 비교해보았고, 구명조끼의 사용법도 살펴보았다. 특히 보행기형 튜브는 물놀이시 뒤집히면 발을 빼지 못하는 위험한 경우가 있어서 부모교육의 필요성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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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물놀이 시간! 준비운동을 충분히 한 후, 퐁당퐁당 몸을 적시고 있는데 아주 실감나게 생긴 악어튜브가 짜짠~등장하자 1, 2학년 초등학생들은 귀여운 동생들을 악어 등에 태워서 이쪽저쪽 끌어주기 바빴다. 한참을 놀곤 배가 허전할 즈음에, 입구에 잘 준비 된 솜사탕과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물놀이의 기쁨은 두 배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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