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3일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김천시청노동조합(이하 김천시청노동조합)과 2020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미 지난 4월 실무교섭 완료후 교섭결과를 도출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수 차례 연기 후 성사된 이날 체결식에는 아직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김천시청노동조합 이준식 위원장, 시 간부공무원, 노조임원진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이뤄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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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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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양측은 지난해 6월부터 임금 및 단체협약(안)에 대한 실무교섭을 여러차례에 걸쳐 진행했으며 상생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노사문화를 창출하고자 노력했다. 협약의 내용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근로자들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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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이번 협약이 노사문화 정착의 밑거름으로써 향후 상생하는 동반자 관계를 더 튼튼하게 다져줄 것이라 확신한다. 노사가 상생 협력해 시민모두 행복한 해피투게더 김천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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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식 위원장은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과정에서 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고, 향후에도 처우개선을 위해 소통하며 고민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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