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면 남녀새마을협의회에서는 지난 26일 구성면 상좌원리 한 가정을 방문했다. 46세의 고령산모였지만,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딸아이를 출산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새마을 지도자·부녀회 임원진들이 아기에게 필요한 육아용품(기저귀, 물티슈)과 출생 축하금(30만원)을 전달하며 기쁨을 선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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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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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출생률 저하 및 결혼 적령기가 높아지고 고령 출산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김천시는 출산장려를 위해 출생아에게 300만원에서 1,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지급된 출생 축하금은 구성면 새마을협의회에서 출산장려를 위해 별도의 축하선물을 마련한 것이다. 구성면 새마을협의회 김병기 회장과 서흥년 부녀회장은 “요즘 농촌에 아기 울음소리 듣기도 힘든데,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로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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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욱 구성면장은 “장기간 코로나19로 많이 힘든 때에 구성면에서 최고령 산모의 건강한 아이 출산이 큰 힘이 되었다. 자녀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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