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7일, 24일 평화시장 내 직지사 불교대학에서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흔성 센터 장님을 모시고 ‘이중 언어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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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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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언어 부모교육’은 김천시 다문화 가정의 꾸준한 증가로 인한 이주여성과 자녀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중 언어 교육은 학습자가 두 개의 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도록 가르치는 것으로 모국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동시에 제2언어를 학습하는 것을 의미한다. 센터장님은 이번 교육으로 다문화 가족 간 깊이 있는 소통과 친밀감 향상은 물론, 이주여성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적극적 언어 교육으로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표용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하셨다. 프로그램 실시 전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습관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공간운영, 자조모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 054-910-4342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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