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 어려운 이웃에게 ‘맛있는 나눔’ 펼쳐

김천시 율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식사이용권 쿠폰을 전달한다.

ⓒ 김천신문

이번 무료 식사이용권 나눔 사업은 혁신중앙교회의 전액 후원으로 추진되었으며 율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를 선정하여 이용권을 전달하고 음식점에서는 나눔 대상자가 전화 주문 시 감자탕을 배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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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현 혁신중앙교회 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도 돕고 어려운 이웃들이 폭염으로 입맛도 떨어지고 조리하기도 힘든 상황에 집에서 외식하는 기분을 느끼면 좋겠다.”고 하면서 나눔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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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문 율곡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체감이 큰 상황에서 이웃돕기 성금 기탁, 나눔 냉장고 반찬 지원 등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혁신중앙교회의 이웃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나눔 문화 확산 및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귀감이 되고 있는 기부자의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을 발굴하고 연계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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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무료 식사이용권은 8월 일 ~ 8월 14일까지 관내 첨단돌솥감자탕에서 35,000원 상당의 3~4인분 감자탕을 배달 전화 주문으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