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지난 6월 16일 18시 12분경 부항대교에서 실종된 실종자를 수색에 총력을 기울인 끝에 7월 29일 오전 11시 15분경 인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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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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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오전 10시 05분경 부항대교 순찰 중인 부항남성의용소방대 박웅제, 김정진 대원에 의해 부항대교 밑 수면에 있는 실종자를 발견했으며, 구명보트 및 각종 장비를 투입해 실종자를 인양 완료해 구급대 의료지도 후 경찰에게 인계했다. 앞서 김천소방서에서는 구조보트, 수중드론, 수중 영상카메라 등 장비 18대를 투입시켜 수색을 진행했으며, 김천 구조대, 소방본부 특수구조단, 신속대응팀, 부항남성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하는 등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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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욱 김천소방서장은 “이번 수색작업에 많은 유관기관 및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수색 동참에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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