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왕설래
아이구 할머니!
어르신들은 운동능력과 판단능력이 떨어지는데. 그래서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어르신이 많은 것도 현실. 하지만 시류에 흔들리지 않는 용감한 할머니도 있는데. 한 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한 손에는 휴대폰. 선글라스까지 끼고 멋을 내는 것은 알겠는데. 아이구 할머니! 그러다 큰일 나요.
휴가는 어디서?
코로나! 코로나! 정말 지겨운데. 이제는 휴가도 마음대로 못가게 생겨 모두가 울상. 4인 이상 집합 금지라 숙박시설 예매는 사실상 불가능. 괜히 타 지역에 갔다가 눈총만 받기 딱 좋은데. 눈치 보면서 몰래 휴가를 갈 필요 없을 듯. 휴가라는 말 그대로 집에서 푹 쉬면 만사가 형통.
사라진 쌀
경사가 있을 때 꽃 대신 쌀을 보내곤 했는데. 어쩐 일인지 요즘에는 쌀 보기가 어려워. 설마 김천에 있는 쌀이 모두 동난 것은 아닐텐데. 왜 쌀 대신 다시 꽃을 보내는지 궁금. 쌀은 보내면 불우이웃도 도울 수 있어 이석이조. 꽃 대신 쌀을 볼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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