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지난 11일 구미 인동중학교에서 치러진 2021년 제2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밖청소년 29명의 합격을 응원했다.
그동안 김천시는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해 톡(talk)-독(讀) 자율학습반, 검정고시 집중반, EBS인터넷강의, 학습지원단 등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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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험 당일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차량, 급식(도시락), 필기구(컴퓨터용 사인펜, 볼펜), 보건용품(위생마스크, 손소독제)등을 지원해 수험생들의 안전한 시험 응시를 도왔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청소년 김모 군은 “혼자 검정고시를 준비하면서 막막하고 힘들어 포기할 뻔도 했지만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도움으로 검정고시에 응시할 수 있었다.”며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도 성실하게 노력한 청소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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