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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을 준비하는 배추밭 조성

봉산면 새마을협의회, 휴경지 활용한 배추밭 조성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1년 08월 27일
봉산면 새마을협의회는 27일 봉산면 신암리 휴경지에 감자밭을 조성했다.

ⓒ 김천신문

새마을협의회원 4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신암리 황악예술체험촌 옆 휴경지에 배추를 파종하여 배추밭을 조성했다. 이날 심은 배추는 김장철을 앞둔 즈음 수확하여 관내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등 겨울나기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눌 계획이다.

새마을협의회장은 “모두 모여 흘린 땀방울이 이웃에게 온정으로 베풀어질 것을 생각하면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봉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수만 면장은 “농사일로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뜻깊은 일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통해 더 따뜻하고 단결된 봉산면을 만들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봉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개최
-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및 주민숙원사업 대상지 순위 심의 -



봉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봉산면의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26일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 김천신문

이날 회의에서는 금년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결정된‘게이트볼 교실’운영 방향과 내년도 주민숙원사업 대상지 순위 선정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김호경 위원장은“현 상황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실정인 만큼 그에 대응하여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천신문

조수만 봉산면장은 “주민 스스로 논의와 고민의 결과를 공유하고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주민자치” 라며 “봉산면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투명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1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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