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읍에서는 각 단체 및 주민들의 협조 아래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편 남몰래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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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아포읍 제석리 일대 무궁화와 벚꽃을 식재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등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을 실천해 마을 경관개선에 힘써온 강선오 아포읍 노인회장을 소개한데 이어 이번에도 조용히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을 실천해온 이를 칭찬하고자 하는데 바로 아포읍 송천4리 주민 박혜순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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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순씨는 김홍태 김천시 서울사무소 대외 협력관의 부인으로 6년 전 부부가 함께 송천4리로 거주지를 옮기면서부터 매일같이 마을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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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혼자서 마을회관과 인근 도로 청소를 시작하였으나 지금은 부부간에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고 간혹 마을 주민 몇몇이 같이 참여하기도 해 쾌적한 농촌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마을내 곳곳에 백일홍을 식재하고 관리해 마을에는 백일홍 꽃이 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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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어르신들은 “박씨 부부가 경로당과 쉼터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해주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만개한 백일홍 꽃을 보며 웃을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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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순씨는 “주민으로서 내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고 싶어 시작한 일이 마을 사람들을 기쁘게 한다니 기분 좋은 일이다. 앞으로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박씨 부부는 지난해 마을을 아름답게 꾸미는데 봉사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송천4리 마을주민들로부터 감사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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