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중앙고등학교 세팍타크로팀이 올해 5월 개최된 제19회 전국학생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제32회 회장기 세팍타크로 대회에서도 더블(2인조), 레구(3인조) 2종목에서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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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8.23.~29.까지 강원도 평창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 더블 종목 결승에서 저동고등학교를, 레구 종목 결승에서도 부산체육고등학교를 연이어 누르고 2종목 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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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는 동남아시아에서 시작됐으며 네트를 사이에 두고 두 팀이 볼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발로 공을 차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우리에게 익숙한 족구가 세팍타크로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팍타크로 경기는 한 팀에 2명이 출전하는 더블 종목과 3명이 출전하는 레구 종목, 4명이 출전하는 쿼드 종목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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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운동부 학생들이 훈련과 대회 참가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 선수와 코치 및 감독 교사가 하나로 단결해 두 대회 연속 2연패를 달성해 남자 고등부에서는 본교가 전국에서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번 대회를 통해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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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3학년 박건호, 남은혁 선수가 19세 이하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태극 마크를 달고 국가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얻게 되었다. 박복로 교장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고‘코로나19로 인해 대회출전과 훈련이 힘든 상황이지만, 이를 극복하고 열심히 운동과 학업에 전념해 준 선수들과 선수 지도에 많은 희생과 노력을 기울여 준 감독, 코치 선생님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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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세팍타크로 담당 황찬혁 코치는 김천중앙고등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기폭제가 되었으며, 늘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준 총동창회, 학부모, 교직원과 학생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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