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유치원 유아들은 2일에 각 반에서 ‘가을 농작물 활동’중 땅콩 체험놀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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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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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농작물 중 하나인 땅콩 체험놀이를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땅콩 수확 체험학습을 나가는 대신 농사짓는 곳에서 뿌리째 뽑아 아 교실로 가져와서 땅콩을 관찰하고 하나씩 따보는 수확의 시간을 가졌다. 땅콩을 관찰한 후에는 땅콩을 삶아 직접 까서 먹어보며 땅콩이 삶기 전과 후의 차이를 감각을 통해 비교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가정과의 연계를 위해 땅콩을 가정으로 보내 직접 요리도 하고 땅콩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갖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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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반 정모 어린이가 “선생님 왜 땅콩은 딱딱해요?”라고 궁금해하자 이를 들은 주변 어린이들은 “땅속에 있어서 개미가 먹지 말라고”, “흙 묻지 말라고”등 여러 가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땅콩에 대해 궁금한 점을 이야기해보고 이후에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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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숙 원장은 “코로나19로 체험학습에 어려움이 있지만 유아들의 경험이 제한되지 않도록 유치원 내에서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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