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기윤)은 지난 8일 학부모 참관 및 참여수업을 실시했다.
코로나로 인해 유치원 생활이나 또래관계가 궁금할 수 있었을 텐데, 때마침 초등학교와 연계한 참관(여)수업, 학교설명회, 강사 초청 부모교육, 상담 등의 활동으로 속 시원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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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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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것에 관심이 많던 아이들이 하늘을 나는 ‘기구’를 만들어서 날려 보고 싶다는 소망대로 헬륨가스를 준비해 풍선기구를 만들어보았고 장래희망이나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그림이나 글로 표현해 날려봄으로써 아이들의 호기심과 즐거움은 교실을 가득 채웠다. 김모 유아 어머니는 집에서는 아기처럼 행동해서 수업을 제대로 들을까? 걱정도 했지만 활동에 집중하며 선생님 질문에 대답도 잘하는 모습을 보았더니 참 즐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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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만5세가 되면서 집에 계신 할아버지께 동화책도 읽어드리고, 감수성이 풍부해 자기생각을 창의적으로 또는 또렷하게 표현하는 것을 볼 때면 깜짝깜짝 놀랄 뿐 아니라 참 많이 컸다는 생각도 든다며 많이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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