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자살예방의 날(9.10.)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이번 자살예방의 날 집중 홍보(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9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놓지말아요 관심의 끈, 끊지말아요 생명의 끈”, “마음을 잇다, 생명을 잇다”문구가 담긴 현수막 게시를 통한 생명사랑 메시지 전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생명사랑키트 (비대면)전달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 7일에는 번개탄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생명사랑 실천 가게를 7개소 추가 선정하여 현판식을 진행했다. 또한, 9월 10일에는 김천대학교내에 무인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청년 대상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 스트레스 그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의 정신건강향상을 위해 정신건강검진기, ‘괜찮니?’우체통 등을 운영하고 참여 학생들에게는 추후 작은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천시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게 되어 아쉽지만, 우리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생명존중, 자살예방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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