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0일 다가온(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에서 다가ON 지역사회통합 프로그램‘감성을 위한 쉼표, 캘리그라피’를 실시했다.
|
 |
|
ⓒ 김천신문 |
|
‘감성을 위한 쉼표, 캘리그라피’는 관내 거주 중인 결혼이주여성 학부모와 비다문화 학부모가 함께 모여 캘리그라피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초기결혼이민자의 한국 적응도 향상, 정서적 안정감 향상, 자녀 돌봄 및 육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에 총 4회기 진행될 예정이다. 1회기에는 딥펜을 이용한 캘리그라피 체험과 이를 활용한 액자 제작이 진행되었는데, 참여자 리○(신음동) 씨는 “한글을 쓰는 것에 자신이 없었는데 예쁜 글씨로 쓰다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내가 직접 만든 액자는 결혼기념일에 남편에게 선물할 예정이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다가온과 새싹길장난감도서관에서는 매달 가정의 날 프로그램,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 책놀이 프로그램, 새싹 희망 놀이터 등 여러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
 |
|
ⓒ 김천신문 |
|
또한 김천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사회통합프로그램, TOPIK(한국어교육), 국적취득대비반, 가족상담 및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통번역사업 등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할 경우 ☎054-439-8280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