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은 율곡천 산책로 주변 풀베기 작업으로 추석을 맞이하고 있다. 유달리 길었던 가을장마로 인해 율곡천내 수풀과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면서 산책로 전 구간(KTX역 주변부 ~ 동김천IC 부근)에 걸쳐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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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3차에 걸쳐 실시되는 풀베기 작업 중 춘하절기 2차분 작업까지 지난 8월 초에 마무리 하였으나 추석전 가을장마로 인해 산책로 주변이 다시 풀로 무성하게 되어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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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하여 3단계 거리두기 방침이 10월 초까지 연장된 지금, ‘코로나블루(코로나로 인한 심적 피로감)’에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왕복 6Km의 율곡천 산책로가 그 어느때 보다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율곡동에서는 추석 전 작업에 공을 들였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부득이하게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일하게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율곡천 산책로가 도심의 백신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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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율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산책로 정비뿐만 아니라 매년 관내 기관·단체와 더불어 하천변 쓰레기 수거활동은 물론, 맑은 하천을 위한 미꾸리 방류, EM 흙공 던지기 등 지속적인 율곡동 내 하천정비를 통해 쾌적한 산책 환경제공에 힘쓰고 있어 주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율곡동, 쾌적하고 안전한 추석맞이 준비완료! - 율곡동자연보호협의회,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 및 방역소독 실시 -
김천시 율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추석을 맞이하기 위해 자연보호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3일 KTX 김천(구미)역 주변 및 중심상가에 대해 환경정화활동과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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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원 및 직원 30여명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곳곳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수거는 물론 외부인이 많이 오가는 역사 내외 방역소독까지 실시하는 등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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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순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스스로 우리동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나니 아주 의미있고 보람차다”며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항상 우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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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문 율곡동장은 “아침부터 우유팩 수거, EM발효액 만들기에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까지 참여해 주신 자연보호협의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결한 율곡동을 위한 Happy together 김천운동에 우리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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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율곡동자연보호협의회는 가시박 제거, 환경정화활동뿐만 아니라 매주 월요일마다 우유팩 수거활동과 EM발효액 무료보급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의 자연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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