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독도 인문학으로 만나다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경상북도 주최, 대구한의대학교 독도&안용복연구소(소장 김병우 교수)가 주관하는 독도인문학교실을 9월 14일, 15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 김천신문

독도인문학교실은 독도와 안용복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경북지역민으로서 독도 영주토권 의식을 함양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14일 첫 강연에서는 대구한의대 김병우 교수가 ‘한국의 독도와 일본 그리고 안용복’에 대하여, 15일은 계명대 이성환 교수가 ‘한국 국경과 독도 그리고 일본’이라는 주제로 독도의 역사와 현황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이번 독도 인문학 교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소 궁금하게 여겼던 독도와 역사적 인물 안용복에 대해 인문학적 관점에서 쉽게 풀어내어 우리 경북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독도의 역사와 정치적 이해과 인문소양 함양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선주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세상의 모든 지식을 담는 그릇인 도서관에서 깊어가는 가을 경북 지역민의 자랑인 독도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도를 높여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사서팀(☎054-421-28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