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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데뷔전 치른’ 김천 국대 박지수 “목표는 승격”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1년 09월 15일
“일병으로 진급해 군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올 시즌 목표인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김천신문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3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9R 충남아산FC와 홈경기에서 2대 0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수비수 박지수는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김천의 무실점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박지수는 “입대 후 홈 데뷔전이었다. 무실점으로 승리하게 돼 정말 기쁘고 뜻깊었다. 특히 정승현 일병과 처음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는데 투입 전부터 무실점을 하자고 얘기했고 실제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쳐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94분을 출전한 박지수는 105번의 패스 중 97번을 성공시키며 패스 성공률 92%로 압도적인 팀 내 1위를 기록했다. 전방 패스(86%), 후방 패스(100%), 횡패스(100%), 공격진영 패스(100%), 수비진영 패스(92.3%), 중앙진영 패스(92.3%) 성공률 모두 높은 성공률을 보이며 6개 지표 중 4개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이에 대해 박지수는 “패스는 당연히 좋아야 한다.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집중한다. 또한 수비수로서 빌드업 축구를 선호하기 때문에 패스 정확도 향상을 위해 많은 신경을 쓴다”고 설명했다.

ⓒ 김천신문

지난 6월 21일 김천상무로 입대한 박지수는 2개월 만인 지난 8월 23일,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팀 외적으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박지수는 “선임들과 함께 대표팀을 다녀왔다. 소집 해제 이후 팀으로 복귀하니 진급을 했다. 일병으로 진급을 해서 동기들과 함께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군 생활은 아직 적응 중이고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천에 합류한 지 세 달이 되어가는 박지수는 어느덧 김천 축구에 녹아들었다. 박지수는 “김태완 감독님께서 지시하시는 사항을 인지하고 있다. 더욱 노력 중이고 선임들께서 워낙 잘해놓으셨기 때문에 폐를 끼치지 말자는 생각뿐이다. 우리의 목표는 단 하나, 승격이고 팀에 최대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은 오는 18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30R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1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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