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모암초는 2학기 9월 둘째 주를 인성교육주간으로 설정해 야은예절교육원과 연계해 바른 인성과 전통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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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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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에는 1∼2학년 학생 31명, 11일에는 3∼4학년 44명, 12일에는 5~6학년 45명이 야은예절교육원에서 파견한 강사선생님과 함께 전통예절 및 전통놀이, 나의 멋진 모습에 관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한복입기, 절하기, 공수 자세 등을 배우는 전통예절 시간과 공기놀이, 고누놀이 등을 체험해보는 전통놀이 시간 그리고 학교에서 생각할 수 있는 선생님에 대한 예절, 선후배 및 이성간의 예절, 바른 몸가짐과 바른 자세를 통한 나의 멋진 모습 만들기로 크게 4차시의 교육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내용을 체험했다. 이날 한복을 입고 시범을 보인 박모 학생(4학년)은 “한복을 입으니 평상복과 달리 행동이 조심스러워지고 공손하게 행동해야할 것처럼 느껴졌다.” 고 했으며, 교실에서 전통놀이를 체험한 김모 학생(5학년)은 “전통놀이는 친구들과 같이 할 수 있어 휴대폰 게임보다 더욱 재미있게 느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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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은예절교육원 서혜숙 국장은 “예(禮)가 중심이었던 과거와 달리 개인 이기주의가 만연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이 많이 실종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들의 아름다운 예의정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지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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