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혁신도시에 위치한 율곡중학교(교장 김영한)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지난 15일 본교 도서관에서 황영미 작가을 모시고 작가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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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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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미 작가는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판탈롱 순정’, ‘중딩은 외롭지 않아’ 등 10대의 고민과 성장을 실감 나게 담은 소설들을 집필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있는 작가이다. 이날은 작가의 대표작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를 중심으로‘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라는 주제로 강의가 펼쳐졌으며, 학생들은 작품의 인물 설정과 스토리 배경, ‘은따’와 같은 교우관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녀야 할 자세 등을 작가에게 직접 들으며 즐거움과 감동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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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연회에 앞서 참가 학생들은 랜선 독서회를 통해 ‘주제 도서 제대로 완독하기’를 했으며 자신의 개성을 살려 독서 감상화 그리기, 감상 후기 쓰기, 독서 퀴즈, 독서 질문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여 작가초청 강연회가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만난 작가와 직접 만나 독서만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서로 나누고 작품에 대해 한층 깊이 있는 이해를 했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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