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김천의료원에서 정용구 김천의료원장, 성연문 진료처장, 박노선 행정처장, 이건문 혈액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생명나눔단체 협약식’이 진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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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단체 협약이란 사회공헌 차원에서 사업장을 둔 일정 규모 이상의 정부, 산하기관, 공공기관 등의 단체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대한적십자사 헌혈운동에 동참해 자발적 헌혈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협약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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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전 구성원이 정기적 헌혈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헌혈문화 발전 및 헌혈자 확보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모범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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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우리의료원은 올해 개원 100주년을 맞아 역사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한 해를 지내오고 있으며,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특별히 중증질환 환자, 외상환자, 수술환자, 응급환자 등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며 관리하고 있는데, 이러한 환자들은 혈액 수급과 굉장히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해야 할 분야이다. 그렇기에 이 협약식은 굉장히 의미 있고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경북 지방에 수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혈액문화 확산에 일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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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문 대구경북혈액원장은 “최근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김천의료원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협약식을 맺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또한 대구·경북에 혈액이 굉장히 부족한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정기적으로 헌혈 운동에 참여해 주신다고 해서 큰 힘이 되었고, 앞으로 대구·경북 지역에 혈액수급이 안정적으로 보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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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천의료원은 코로나19 국가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개의 음압 병상을 확보하고 경상북도 제5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는 등 전 의료인력을 투입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써 코로나19 방역 및 주민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과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진료 사업 등 주민 건강안전망 확보에 힘쓰는 등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책임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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