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위원회는 지난 16일 오후2시 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시행계획 및 실시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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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민설명회는 김종성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조춘제 개령면장, 시의원, 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설계 용역업체인 ㈜반석E&C관계자가 시행계획 및 실시설계에 대한 설명 후, 추진위원회의 의견 수렴을 위한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받아 실시설계에 반영할 것으로 하고 주민설명회를 마쳤다. 주민설명회는 앞으로 한두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면소재지 등 배후 마을에 대한 일상적 서비스 공급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는 거점 마련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다. 개령면동부1리 일원에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어울렁더울렁 센터’신축, 다목적광장 및 안전길 조성 등 기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문화동아리, 건강학교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역량을 강화하고 정주여건이 개선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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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령면장 조춘제는 “개령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준공되면 농촌 어르신들의 문화생활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지만, 아직 남은 과제가 많은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추진위원장 김종성은 “이번 사업이 잘 마무리되면 기초생활 기반시설이 확충되어 도심 접근이 불리한 주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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