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면 자율방범대는 지난 16일 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김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제 방역의 날’ 동참의 일환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 김천신문
추석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연일 2,000명 내외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시된 이번 방역은 관내 주민, 내방객의 이용이 잦은 관내 상가, 관공서, 버스정류장, 공중화장실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 김천신문
백호기 대장은 “풍요로운 한가위를 앞두고 최근 확진자가 네 자릿수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동료 대원들과 함께 위기감을 공유하면서 금일 김천시 일제 방역의 날을 맞이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에 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김천신문
김명환 증산면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바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금일 방역 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율방범대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면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주의 깊게 살피며 청사 방역 및 방역 수칙 홍보, 유관 단체와 연계한 방역 활동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