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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학교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규 인가

전문대학 졸업자에게 계속 교육 기회 제공
이론과 실무능력 갖춘 전문기술인력 양성의 문 열어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1년 09월 24일
경북보건대학교 보건복지과가 지난 9월 9일 교육부로부터 2022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신규 인가를 받았다.
2년 과정으로 운영되는 보건복지과는 야간 20명의 모집정원을 갖는다.


ⓒ 김천신문

경북보건대학교 보건복지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이수자는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 2~3년 과정 졸업자에게 계속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보건대는 전문대학 졸업자가 가지는 학력 단절이라는 단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2년의 심화과정을 거침으로서 4년제 졸업자와 같은 이론 능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이론에 치중하는 4년제 대학과 달리 실무능력을 함께 배양할 수 있다는 경북보건대만의 장점을 살릴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에 경북보건대학교 보건복지과는 대학의 특성화 전략에 따라 학과의 교육목표, 인재상을 수립하고 현장실무 맞춤형 사회복지 인재를 양성하는 목표에 맞게 전공심화과정을 개설・발전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의 명문 대학으로의 인지도와 수년 동안 지역에 우수한 인재를 양성∙배출해 지역사회발전과 함께해 온 보건복지과는 65년 전통에 맞는 교육 인프라와 교수진을 활용한 전문학사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전문대학 졸업자라는 사회적 편견을 깰 수 있는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는 사회적 인식 변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직 총장

이은직 총장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교원확보율, 교사확보율 등 대학의 교육여건 우수성에 따라 인가가 결정된다.”며 “이론과 실무를 갖춘 전문기술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 전공심화과정은 11월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합격한 학생은 내년 3월부터 2년제 학사학위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1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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