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4일 김천 명산 등산 프로젝트로 이용고객 10명과 함께 봉화산를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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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은 지체장애인을 비롯한 뇌병변장애인, 지적장애인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천 혁신도시 기상대에 집결하여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각자의 보폭과 체력에 맞게 짝을 이루어 잘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해발 343m를 오르는 2.79km 코스로 왕복 2시간이 소요됐다.
등반에 완주한 이용고객은“혼자서는 오를 수 없었을 텐데 여럿이 함께 오르다 보니 정상에 다다랐다며 인생 같은 산을 오르며 많은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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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하 관장은 “산을 오르고 싶지만 오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상실감을 이번 명산 프로젝트를 통해 모두 날려버리고 체력 증진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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