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소유치원 유아들은 28일 안산공원으로 산책놀이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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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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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원과 안산공원 사이에는 1.4km의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아이들이 율곡천을 따라 안전하게 걸으며 자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산책놀이를 가기 전에 율곡천과 안산공원 사진을 보며 이야기 나눈 후 안전약속과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은 자연놀이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 행사 당일 밖으로 나가기 전 아이들과 간단한 스트레칭 후 “화이팅!!”구호를 외치며 출발하였다. 율곡천이 바로 옆에서 흐르는 구간에서는 아이들이 잠시 멈추어 물고기를 관찰하였다. 또한, 길가의 꽃과 풀 등을 살펴보며 이름을 궁금해 하기도 하며 곤충과 동물들을 발견하며 “이것 봐!!”하며 외치기도 했다. □ 안산공원에 도착해서는 잠시 휴식시간 후 넓은 광장을 뛰어놀거나 기다란 미끄럼틀이 있는 놀이터에 가서 마음껏 뛰어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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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매반 박ㅇㅇ 어린이는 “우리 진짜 많이 걸어서 힘도 세진 것 같아요! 다 같이 와서 너무 신나요”하고 하며 즐거움을 표현했고, 꽃잎반 이ㅇㅇ 어린이는 “선생님 나뭇잎 많이 주워서 교실에 가서 작품 만들 거예요.”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 이번 산책놀이를 통해 유아들이 코로나19로 유치원 내에서의 활동이 주로 이루어졌던 상황에서 바깥활동을 통해 또 다른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였다. 또한,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자연을 자세히 보며 친구들과 함께 걸어보는 시간을 통해 자연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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