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면행정복지센터(면장 조춘제)는 지난 30일 최근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축하카드와 출생아 수제도장을 전달했다. 출생아 수제도장 전달사업은 아기의 출생을 함께 축하하고, 출생률 감소라는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고 출산장려분위기를 확산코자 2017년부터 개령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29세대에 출생아 수제도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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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부모의 주소가 개령면에 주민등록을 두고, 개령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를 하는 모든 출생아들을 대상으로 하며, 출생아의 이름, 생년월일, 태명, 혈액형 등의 문구를 새겨 특별한 수제도장을 만들어 전달한다. 아울러, 개령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김천시 14만 인구 사수”를 위해 올 해 연말 주민참여와 관심을 통해 실거주 미전입자에 대한 전입을 효과적으로 유도하기 위하여, 인구전입 성과가 높은 3개 마을을 선정하여 김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며, 관내 기업체와 단체를 방문해 미전입자에 대한 전입독려와 전입혜택을 꾸준히 홍보하고, 마을담당직원과 이장이 함께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실거주 미전입자 파악과 전입독려를 실시하여 인구늘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춘제 개령면장은 “출생률보다 사망에 의한 자연감소율이 높아 인구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출생아에게 뜻깊은 수제도장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낳고 살기좋은 개령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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