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유인식)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대면 훈련에 어려움이 있어 새롭게 구성된 2021년도 국가대표 후보(주니어대표) 선수의 역량 강화를 위한 비대면 온라인 훈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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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온라인 비대면 훈련은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으로 진행됐고, 한국체육정책과학원과 연계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훈련을 하지 못하는 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지난 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차세대스포츠과학지원팀)과 연계하여 체력·심리파트에서 경기 중 일어날 수 있는 부상방지와 심리적 상태에 대해서 극복할 수 있도록 했고, 지도자들이 파트별 선수들을 관리하면서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됐다. 2021년 배드민턴 국가대표후보 선수 40명 중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선수는 올해 전국배드민턴대회에서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에서 5관왕을 차지한 남자선수 김병재(2학년), 3관왕 하진호(2학년), 2관왕 한사랑(2학년)과 제102회 전국체전 단체전 및 혼합복식 3위, 김천여자고등학교 김윤주(3학년)와 혼합복식 단체전 3위에 입상한 조민(3학년)을 포함한 5명의 김천지역 학생이 대표로 선발됐고, 지도자로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정웅 코치가 선발돼 훈련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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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구 감독은 “미래 한국을 이끌어 갈 배드민턴 스타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대면 훈련으로 진행되어야 하나 학생들의 안전과 지도자들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훈련을 통해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훌륭한 배드민턴 선수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배드민턴 국가대표후보 대표팀은 고영구 감독하에 정웅(경북), 이주용(충남), 김명현(전남), 조정호(인천), 김병완(경기) 6명의 지도자와 전국고등학교 우수 고등학생 남자선수 20명, 여자선수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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